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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인터넷 전시관 'H 갤러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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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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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보여 주는 'H 갤러리'를 현대차 기업PR 사이트(http://pr.hyundai.com) 내에 6일 오픈했다.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보여 주는 'H 갤러리'를 현대차 기업PR 사이트내에 6일 오픈했다.

'H 갤러리'는 현대차 홈페이지 내에 현대차 홍보, 기업정보, 인재채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PR 사이트(http://pr.hyundai.com).

현대차의 역사와 제품 및 광고 등 다양한 컨텐츠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이를 연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사용자들이 보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토록 했다. 

H 갤러리는 역사갤러리, 제품갤러리, 광고갤러리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이를 연도별, 제품별로 구분해 사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쉽게 탐색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역사갤러리는 1967년 현대자동차 설립부터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대차의 성장 발자취를 사진과 해설을 곁들여 관람할 수 있다. 제품갤러리는 초기 차종에서 현재까지 모든 차종을 망라해  시대별, 차종별로 관람 가능토록 했다.  

특히 처음 시도한 광고갤러리는 1960년대 광고를 비롯해 최근까지의 인쇄와 영상광고를 총망라해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냄은 물론 자동차를 통한 우리 시대의 삶과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또한 광고갤러리에서는 현재 국민 MC로 각광받고 있는 강호동씨의 포터 신문광고 모델 시절, 연초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파란을 일으켰던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수학선생님 역할을 했던 변희봉 씨의 자동차 CF 장면 등 지나 온 시절 모델들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자동차 디자인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품갤러리에서는 우리 자동차의 역사와 자동차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 취향, 시대에 따라 우리 경제에서 자동차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볼 수 있다.

미래지향적인 컨셉트카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알 수 있으며, 컨셉트카인 HCD-4가 싼타페의 원래 모델이었다는 것, 또 다른 컨셉트카 모델은 실제 우리가 타는 양산차로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찾아볼 수 있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H 갤러리'는 자동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고 있어 일반 사용자들은 물론 자동차나 디자인, 광고 등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나 일반인, 전문가들에게 아주 유익한 정보의 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H 갤러리'를 통해 고객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은 물론 고객과 소통의 장을 더욱 넓혀 늘 함께하는 친밀한 기업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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