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적용될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OS)가 공개될 전망이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8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본사에서 새로운 아이폰 OS에 대해 소개키로 하고 미디어에 이메일 초청장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올해 6∼7월쯤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 차세대 모델에 탑재될 OS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지난 1월 아이패드 발표회에서 아이폰 0S 3.2를 발표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폰 OS 4.0 버전이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아이폰 OS 4.0 버전이 멀티태스킹, 영상통화 기능 등의 지원 여부와 프로세스의 개선으로 배터리 소모시간을 줄일 수 있을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애플은 지난 2007년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4000만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말 출시 이후 4개월여만에 50만대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ba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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