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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가정종합보험 행복한 우리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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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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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주택화재 위험뿐 아니라 배상책임, 도난사고, 상해사고 등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종합 보장하는 '가정종합보험 행복한 우리집'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상품과 달리 화재로 인한 손해를 실손 보장한다. 또 △화재대물배상책임 보장금액 최고 5억원 △도난 손해 보장금액 최고 1000만원 △잠금장치교체비용 최고 30만원을 보장한다.

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활용하기도 용이하다.

금리연동형(1종)은 고객이 적립한 보험료의 80% 한도 내에서 중도금 인출이 가능하며, 금리확정형(2종)은 계약 2년이 경과한 후 가입자가 지정한 날짜에 매년 중도지급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주부들의 집안 청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클린홈 할인서비스'도 도입했다. 부가서비스 기본형에 가입할 경우 홈클리닝 10% 할인, 오존 살균 클리닝 30% 할인, 포장이사 10~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페셜형은 3대 테마(주방, 욕실, 침실) 클리닝 40% 할인 등이 제공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상해 중환자실 입원일당, 화재벌금, 상수도 누수손해 담보를 개발했으며, 월 3000~4000원만 추가로 내면 부모님 화재보험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극장,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논의되는 등 화재보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화재나 피해 위험으로부터 가정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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