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마약 밀매죄로 사형 선고를 받은 일본인에게 8일 사형을 집행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밝혔다.
통신은 중국 최고인민법원의 말을 인용, 당국이 일본인 사형수 아카노 미쓰노부(65)를 이날 랴오닝(遼寧)성에서 처형했다고 전했다.
이는 1972년 중-일 수교 이후 중국에서 일본인이 사형당한 첫 사례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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