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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지는 길바닥에 중국어와 영어로 자신의 사정을 구구절절 적어놓고 구걸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특히 뛰어난 영작 실력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지만 집이 너무 가난해 공부할 여력이 없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니 도와주면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적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안타깝다. 공부를 하고 싶어 구걸을 하는 모습이 너무 안됐다" "누군가 도와줘서 꼭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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