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결정에 대한 월풀 이의신청 기각
LG전자는 지난 5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전자의 승소로 판결난 특허소송에 대해 월풀이 제기한 무혐의결정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에 월풀은 LG전자가 냉장고의 얼음저장장치 및 이송장치 등 자사의 특허 5건을 침해했다며 LG전자의 미국내 판매와 수입금지조치를 내려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에 월풀은 5건의 특허 가운데 2건에 대해서는 합의했으나 나머지 건에 대해서는 계속 법적 절차를 진행해왔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에 월풀로부터 미 델러웨어 지방법원에 제소된 특허건에 대해 배심원 평결에서 승리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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