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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대공원은 동물들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동물과 함께 찰칵' 코너를 마련했다. 한 어린이가 비단구렁이와 사진을 찍고 있다.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재조성 사업으로 확 달라진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기사자와 사진을 찍고 물고기를 받아먹는 펭귄의 깜찍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동물체험 종합선물세트인 ‘동물어루마당’이 매주 토·일·공휴일 오후 1시30분부터 펼쳐진다.
사육사가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물이야기’를 오후에 1시30분, 3시30분 하루 총 2회 보여준다. 단 코끼리·사자·호랑이 등 맹수마을은 다음달부터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과 함께 찰칵’ 코너는 아기사자와 알비노 비단구렁이가 등장하며 오후 2시부터 30분간 열대동물관 광장에서 열린다. 단 동물의 상태 등을 고려해 선착순 50팀만 가능하다.
‘펭귄먹이주기 관람’은 오후 2시30분부터 30분간 물새장에서 볼 수 있다. 꽃사슴을 만지며 먹이를 직접 줄 수 있는 ‘사슴먹이주기’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30분간 사슴마을에서 한다.
kiyeou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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