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파산 졸업후 43억 달러 손실

제너럴모터스(GM)가 파산보호 상태에서 벗어난 지난해 7월10일부터 연말까지의 실적 집계 결과 43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당초 지난달 31일 예정된 실적 발표를 일주일 연기해 7일 발표했다.

GM은 이 기간 미국 시장의 불경기로 매출이 575억 달러 수준에 그쳤고 도중에 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자금을 상환하면서 이같은 적자 실적을 낸 것. 4분기에만 손실이 34억 달러에 달했으며 매출은 323억 달러를 올렸다.

GM은 그러나 올해 실적은 상당폭 향상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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