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파워텔은 신라호텔 객실팀과 면세사업부에 사내 업무용 통신수단으로 주파수공용통신(TRS) 단말기 및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신라호텔 객실팀은 고객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부서로 기존 업무용으로 일반무전기를 활용했으나 이번 KT파워텔 TRS 단말기 도입에 따라 슬림한 단말기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파워텔은 객실팀에 초기 45대의 TRS 단말기를 제공했다. 객실팀은 TRS 단말기를 상시 연락체계, 호텔 셔틀버스 및 프론트 서비스와 통화 등 객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면세사업부는 사업장이 서울 장충동, 인천 영종도 등으로 분산돼 있어 평상시 직원 관리 및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통신수단이 없었다. 이에 면세사업부는 직원간 회의 또는 긴급연락용, 직원 수시 회의용으로 27대의 TRS 단말기를 도입했다.
KT파워텔은 객실팀 및 면세사업부 뿐만 아니라 환경팀, 보안팀, 주차관리팀, 외식사업팀 등에 TRS 서비스가 유용하다는 점을 강조해 TRS 서비스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임육영 KT파워텔 수도권서부지사장은 "신라호텔의 KT파워텔 서비스 공급을 계기로 호텔 영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호텔업종에서 KT파워텔 서비스의 우수성을 강조해 업무용 통신수단으로 TRS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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