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강수진, "제 발 사진은 남편이 찍어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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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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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남편이 제 발을 보고 아플 때 같이 운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강수진은 9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방송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또 최초로 독일 현지의 저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수진은 "남편이 제가 그렇게 열심히 하고 아파하는 것을 같이 아파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수진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발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은 강수진의 발 사진은 다름 아닌 강수진의 남편 툰치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남편 툰치는 '좋은아침'에서 '수진'이라고 새긴 문신을 공개하며 아내 강수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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