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출시 6일만에 45만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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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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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태블릿 PC '아이패드(iPad)'가 출시 6일만에 45만대 팔렸다고 밝혔다. 아이패드가 출시 둘째날까지 70만대 가량 팔릴 것이라는 업계 전망치를 밑도는 결과다.

CNN머니에 따르면 잡스는 이날 애플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열린 아이폰 운영체제(OS) 4.0 버전 공개행사에서 아이패드가 출시 첫날인 지난 3일 30만대 팔린 데 이어 이날까지 모두 45만대 팔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출시 첫날 전자책 장터인 아이북에서 e북을 25만권 다운받았고 지금까지 60만권을 넘어섰으며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횟수는 350만건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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