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 홍련'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 영화 12편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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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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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김지운 감독의 영화 '장화,홍련'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 해외 영화 12편에 들었다.

최근 영국 영화지 토털필름은 '미국에서 다시 만들어진 해외 영화(The Foreign Hits Reborn in the USA)' 12편을 선정했다.

임수정, 문근영 주연의 '장화,홍련'은 지난해 미국에서 '안나와 알렉스: 두 자매 이야기'(The Uninvited)로 리메이크 됐다.

이번 12편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디파티드'의 원작 '무간도',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시티 오브 엔젤'의 원작 '베를린 천사의 시' 등이 포함됐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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