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속 500㎞ '총알 열차' 첫선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시속 500㎞로 달릴 수 있는 자기부상열차를 제작해 5월1일 개막하는 상하이(上海) 엑스포 기간 시범 운행을 하기로 했다.

9일 중국 인터넷 사이트인 첸룽(千龍)망에 따르면 중국항공공업그룹 산하 청두비행기공업 유한공사는 자기부상 열차를 제작해 최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출고했다.

이 자기부상열차는 시속 400∼500㎞로 달릴 수 있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열차는 상하이 엑스포 기간 시범운영된 뒤 2012년부터 베이징이나 상하이, 청두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정식 운행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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