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LG전자, 요르단서 '사해 울트라 마라톤'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11 11: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LG전자가 마라톤을 통해 중동 아시아지역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9일 요르단 암만에서 신경계 환자 지원을 위한 'LG 사해 울트라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해발 900m 고지에서 출발해 해발 -400m 지점에 도착하는 극한의 코스로 이뤄졌다. 17회째인 올해 대회에는 50개국에서 7000여 명이 도전했다. 

회사측은 "참가비와 협찬 수익금 전액을 신경계 질병 환자의 치료와 수술비로 사용한다"며 "지난해까지 150명의 신경계 질환자들이 수술비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개회식엔 김기완 LG전자 중아지역본부장, 차국환 LG전자 레반트 법인장을 비롯해 라에드 벤 제이드 요르단 왕자, 신봉길 주 요르단 한국 대사, 오마르 마니 암만 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풀코스 마라톤(42.195km)에 도전한 김기완 LG전자 중아지역본부장은 "지난 17년간 마라톤 대회를 통해 요르단과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 LG의 위상도 함께 높아졌다"며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기업 시민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전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의 자리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레반트 법인은 LG 사해 울트라 마라톤 대회 이외에도 요르단 대학과의 산학 협동, 저소득층 청년들에 대한 에어컨 기술 교육, 구순구개열 수술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kam8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