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무료 의료검진 실시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경기도안산시 원시동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본부에서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근로자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250여명)은 의료 혜택이 취약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다.

이날 총 800여 건의 무료검진이 실시됐으며,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중소기업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의료 봉사 활동을 매년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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