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SH, 강남세곡 시프트 8월로 공급연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11 1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강일2 등 5곳서 2160가구 6월 초 공급

   

(참고 : 서울특별시, SH공사) 

▲ 2010년 시프트 공급계획 (금번 수정분 반영)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서울시는 세곡지구에서 시프트 공급시기를 석달 늦춰 오는 8월에 공급키로 했다.

서울시가 11일 내놓은 '5월 중 시프트 공급계획'에 따르면 강일·상암·은평 등 노른자위 지역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160가구가 내달에 공급된다.  

지구별로는 △강동구 강일2(3단지, 1272가구) △마포구 상암2(2·4단지, 총 455가구) △은평구 은평3(4단지, 423가구) △양천구 신월4동 정비구역(10가구) 등이다.

당초 8월 공급으로 예정된 강일2지구가 5월 공급으로 변경된 대신 당초 5월 공급계획이던 세곡1~3지구 443세대는 8월 공급한다.

세곡지구가 인근 비행장 운행 등으로 원활한 공사가 이뤄지지 않아, 공급일정이 지연된데 따른다. 강일지구가 세곡지구보다 공급량이 많은 점도 이번 변경에 한 몫 했다.

강일2지구는 인근에 재건축사업이 곧 진행될 고덕지구와 친환경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첨단업무단지(상일IC 부근) 예정지가 있고 5호선 상일역이 가까워 생활 및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상암2지구는 상암지구와 DMC가 가까우며 인근에 월드컵공원·난지한강공원 등이 가깝다. 은평3지구는 은평뉴타운에 속해 있다.

SH공사는 5월 말 시프트 공급 공고를 내고 6월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SH공사 장기전세팀 이상현 팀장은 "올해 3월 상암2지구·은평3지구 시프트 청약접수 결과 1만여 명이 몰렸다"며 "작년 경쟁률이 평균 12대 1을 기록하는 등 시민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세곡지구보다 물량이 많은 강일2지구의 조기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