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경기도, 녹색산업에 5천억원 저리 융자 사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12 14: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경기도가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함께 5000억원의 특별자금 융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는 오는 12일 김문수 지사와 심부환 국민은행 부행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특별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가한 각 기관은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기업에 4.4~6.13%의 금리로 업체당 최대 8억원까지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대출수수료 면제와 외환거래시 수출환어음 매입 및 수입신용장 개설 수수료 등에 우대해주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심사 때 해당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보증료를 감면한다.

자금융자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시·군 지점에서 할수 있으며, 국민은행을 통해 자금융자가 이뤄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성장 및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에 자금을 지원하면 경기도 경제의 성장잠재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310억원의 녹색성장펀드를 조성해 지난달부터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기업에 대출보증을 하고 있다.

jjong@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