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사진이 네덜란드의 한 성인사이트에 무단 도용됐다.
최근 네덜란드의 'Porn in the Netherland'라는 사이트는 지난해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활동 당시 티파니의 모습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짧은 바지의 아시아인(Short Shorts Asian)'이란 제목의 이 사진을 클릭하면 티파니와 관련 없는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에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티파니의 사진을 무단 도용한 사실을 확인한 후 유럽 쪽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정식으로 항의 및 삭제요청 과정을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의 멤버인 윤아의 사진 역시 지난해 중국에 한 성인 사이트에서 무단 도용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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