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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사장은 '권력은 짧고 언론은 영원하다'라는 책에서 영남일보 대구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파이낸셜뉴스 등 13개 언론사에서 일하면서 겪었던 일화와 스포츠서울 스포츠투데이 굿데이신문 등을 창간한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저자는 특히 이 책에서 50년의 세월 동안 권력의 패러다임이 무수히 변한 가운데 시대정신과 기자의 역할, 언론의 위상 등에 대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신문의 발전사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또 다른 읽을거리다.
저자는 "해방 직후 자유당 정권에서부터 현재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에 이르기까지 권력의 바람은 방향도 다르고 강도도 다양했다"며 "그러나 언론은 바람이 지나면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었다"고 말했다.
-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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