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전문 농업 경영인의 능력 발전과 선도기술·지식의 확산을 위해 '농업 마이스터 자격 제도'의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이날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자 워크숍에서 실시한 특강에서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의 미래는 결국 우수한 인적 자원의 육성에서 판가름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독일, 스위스 등 선진국의 유사사례를 참고하되 우리나라 교육 제도의 특성을 고려한 '한국형 농업마이스터 제도'가 정착되도록 면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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