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부위원장, 뉴미디어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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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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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콘텐츠 전시회인 'MIPTV 2010'에서 싱가포르 정보통신예술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는 등 국내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지원했다고 방통위가 15일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루이 턱 유(Lui Tuck Yew) 싱가포르 정보통신예술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KBS 및 MDA(Media Development Authority. 싱가포르 미디어발전청) 공동관 등 양국의 주요 전시관을 공동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3DTV, IPTV 및 모바일방송 등 방송통신 정책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의 방송콘텐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부위원장은 또 14일 개최된 ‘콘텐츠 360’ 행사에서 방통위가 후원하는 ‘멀티미디어 교육용 콘텐츠’ 카테고리의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강원정보문화진흥원(한국)의 ‘피들리 폼(Piddley pom. 양방향 어린이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시상했다.
 
이 부위원장은 “방송통신 발전을 위해서는 방송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양질의 콘텐츠가 원활하게 공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내 방송통신 서비스 및 방송콘텐츠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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