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이날 서강대에서 열린 명사 초청특강에서 대학생들에게 "여러분은 정치를 비판만 하지 참여는 안한다"며 "정치를 바꾸려면 투표장에 가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직선제 이후 대통령이 5명이었는데 어떤 분은 아들이 재임중에 감방에 가고 어떤 분은 부엉이 바위 위에서 뛰어내리는 등 앞의 4명 전부 불행하게 됐다"며 "5년 단임제 대통령제를 바꾸지 않으면 대통령과 국민, 나라가 불행해지고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개헌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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