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정책금융공사는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총 19개의 벤처투자조합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분야별 출자액은 △녹색산업 및 신성장동력산업 1550억원 △핵심 부품소재 920억원 △세컨더리 펀드 560억원 △지방 중소기업 육성 270억원 등이다.
이번에 공사는 지방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지방에 있는 창업투자회사 2개도 선정했다.
또 일괄모집 공고 결과, 당초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출자 요청돼 공사가 하반기에 추진하기로 했던 추가 공모금액을 이번 선정금액에 포함시켰다.
19개 운용사의 총 출자예정 금액은 3300억원으로 공사는 조합이 결성되는대로 조만간 규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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