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미국의 비영리 공익재단인 맨스필드재단(Mansfield Committee)의 이사로 선임됐다.
![]() |
||
맨스필드 재단은 19일 "한 전 총리가 맨스필드 재단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 전 총리와 함께 미국과 아시아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한미관계를 강화하는데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맨스필드 재단에는 한 전 총리를 포함해 20명의 이사가 활동하고 있다. 도요다 쇼이치로 일본 도요타자동차 명예회장과 모리시타 요이치 파나소닉사 자문역이 이사로 등재돼 있다.
맨스필드 재단은 미국 연방 상원의원을 지냈던 마이클 맨스필드와 모린 맨스필드 여사를 기려 세워졌다. 미국와 아시아 국가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월터 먼데일(Walter Frederick Mondale) 전 미국 부통령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miho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