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대한항공, 유럽 노선 운항 재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21 11: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여객 9회∙화물 5회 등 임시편 포함 총 14회 정상운항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대한항공은 아이슬란드 화산재 영향으로 운항이 취소됐던 유럽 전역의 공역 및 공항이 운항 가능함에 따라 21일부터 여객∙화물 전편에 대해 운항을 재개한다.

이날부터 정상 운항되는 노선은 정기편 여객 7회, 정기편 화물 5회, 임시편 여객 2회 등 총14회다.

정기편 여객은 KE901/2(인천~파리~인천), KE905/6(인천~프랑크푸르트~인천), KE907/8(인천~런던~인천), KE955/6(인천~이스탄불~인천), KE923/4(인천~모스크바~인천), KE925/6(인천~마드리드~인천), KE927/8(인천~밀라노~로마~인천) 등이다.

임시편의 경우에는 체객 수송을 위해 21일 당일 B747-400 항공기를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등 2개 노선에 각각 왕복 1회씩 투입키로 했다.

정기편 화물은 KE515/6(인천~나보이~밀라노~인천), KE541/2(인천~비엔나~오슬로~인천), KE529/30(인천~모스크바~프랑크푸르트~인천), KE509/10(인천~암스테르담~인천), KE506(프랑크푸르트~인천) 등이다.

유럽 노선 결항으로 LCD,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 한국발 수출 화물 약 3000t이 발이 묶여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항공 화물 세계 1위 항공사로서 국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정기편 외에 4월 22일부터 모두 10회의 임시편 화물기를 대거 투입한다.

임시편 화물기는 한국발 수출 화물 집중 지역인 프랑크푸르트, 비엔나, 브뤼셀 지역으로 편성키로 했으며, 이후에도 수출 화물 적체 현상이 지속될 경우 특별 화물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app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