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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레스 HP 아태 부사장 "통합 출력 관리로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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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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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피에르 멀레스(사진) HP 아시아태평양 프린팅 통합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은 21일 "통합출력관리 솔루션으로 기업의 문서 관리 비용을 절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출력관리(MPS)는 HP가 기업용 프린팅 시장을 겨냥해 프린터 설치부터 문서 출력, 소모품 관리, 유지보수 등의 관련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HP는 MPS를 전 세계 프린팅 시장에서 경쟁사와 가장 차별화된 부분으로 꼽고 있다.

멀레스 부사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IDC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매출 중 5%는 문서관리를 위한 비용으로 지출되고 있다"며 "HP는 문서 관리 비용은 줄이면서도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전 세계 2500여개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HP는 기업들에게 출력비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HP가 제시하는 수준의 출력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차액을 보상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HP는 최근 기업들의 스마트폰 도입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출력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스캐너와 스마트폰 전문업체인 림과 협력하고 있는 e프린트 전략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소개했다.

모바일 스캐너는 무선 랜을 통해 장소에 구애 없이 각종 문서 양식을 제작·출력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린터와 모바일이 융합된 e프린트는 스마트폰을 통해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프린터에서 원하는 문서를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는 "HP의 프린팅 기술을 통해 기업들은 친환경 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며 "HP 기업용 프린터에 적용된 양면 출력, 휴면 상태에서 전원 자동 차단, 종이 사용량 관리, 탄소 방출 계산 등이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이라고 말했다.

HP는 올 초 중국에서 기업 문서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한 에코 솔루션 출력 프로그램을 출시했으며 향후 호주 등 아태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a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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