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대전도시공사는 2009년 경영실적 결산결과 24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3년 창립 이래 최대 규모 흑자이다.
공사는 작년 당기순이익이 도안신도시의 개발 및 관련사업에서 대부분 발생했다고 밝혔다. 택지판매와 주택사업을 통해 각각 119억원과 22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외에 학하지구(유성구) 도시개발사업에서 3억원, 청소사업에서 13억원 등 대전시 대행사업에서도 최소 규모의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대아파트 관리와 오월드 운영을 통해 각각 26억원과 4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공사는 전체 순이익의 30%인 70억원을 대전시에 배당하기로 하고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이로써 공사 이익의 대전시 배당은 작년 50억원과 올해 70억원을 포함 316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2010년 당기순이익 목표는 300억원으로 정했다"며 "비록 손실이 있더라도 공익사업인 무지개프로젝트에 46억원을 투입하는 등 공익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익사업을 통한 손실의 보전을 위해 수익성 높은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간 직접분양 여부를 검토했던 도안지구 5블럭은 분양시기를 2011년 상반기로 확정짓고 공사발주 방법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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