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내에 판매된 스웨덴 볼보 자동차가 엔진벨트 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국내에 수입·판매한 볼보 'S80 D5' 모델 342대와 'XC70 D5' 12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지난 2006년 8월 31일부터 2008년 5월 23일 사이에 스웨덴에서 생산된 것으로 엔진벨트의 장력을 조절하는 텐셔너가 예상보다 빨리 마모되는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이 경우 엔진벨트가 빠져버릴 가능성이 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3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 및 지정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엔진벨트와 텐셔너를 교환 할 수 있다. 또 이번 리콜 이전 동일한 결함을 수리한 비용도 볼보코리아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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