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코리아 그랑프리, EPGA 챔피언십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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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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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번 홀에 차량 전시… 공동 마케팅 전개

   
 
22~25일 제주서 열리는 EPGA 발렌타인 챔피언십 2번 홀에서 양용은 선수가 F1 머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실제 F1머신의 대당 가격은 100억원 전후다. (사진제공=카보)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유러피안 PGA 대회를 후원한다.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운영법인 카보(KAVO)는 22~25일 제주 핀크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유러피안프로골프(EPGA)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2010’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카보는 대회 기간 동안 2번 홀을 F1 코리아 그랑프리 홀로 지정하고, 경기장 내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에 나섰다.

오는 23일은 정영조 카보 대표가 이 대회 주최사인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 PMG 대표와 함께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소개하고 양 스포츠간 교류도 다질 예정이다.

이 대회는 유럽 전역 40개국 35개사가 중계되는 만큼 해외 홍보 효과도 톡톡히 볼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계 최대의 자동차 경주인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22~24일 전남 영암에서 한국 최초로 열린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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