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녹색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 기업들에 대해 각종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녹색인증기업·녹색기술성 우수기업·녹색부품소재 영위기업 등에 보증료와 보증비율, 보증한도 등을 우대해준다.
기존의 R&D 특례보증도 보증 대상에 녹색관련 기술개발자금과 녹색인증기술 사업화 기업을 추가한다.
대기업에 녹색인증제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에는 대기업의 출연을 통해 협약보증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은행과 공동으로 녹색인증기업 등에 대한 보증비율, 금리 등을 우대하는 보증상품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녹색 기업에 대한 각종 교육을 실시해 경쟁력 제고도 추진한다.
기보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녹색 창업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이를 지원한다. 녹색기업 기술평가와 기술금융지원 방안에 대한 전국 순회설명회도 개최하며, 녹색기술금융 활성화 방안 세미나 등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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