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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새로워진 ‘소녀시대 쿠키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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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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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LG전자는 풀터치폰 ‘쿠키’ 후속으로 ‘소녀시대 쿠키폰(LG-SU920/LG-KU9200)’을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시의 쿠키’는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이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이미지와 닮은 점에서 이름을 붙엿다.

3인치 WQVGA급 풀터치스크린과 기존 쿠키폰의 깔끔하면서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유선형 디자인을 바탕으로 원형의 통화·취소 버튼을 적용했다. 색상은 파스텔 느낌의 펄화이트, 베이비 핑크, 블랙 색상으로 순차 출시한다.

특히 3.5파이(Φ) 이어폰잭, 오토 포커스(AF)를 지원하는 300만 화소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지상파 DMB, 블루투스 2.1도 적용했다.

이 밖에 모든 화면을 캡처(Capture)할 수 있는 ‘스윗 레터(Sweet Letter)’, 촛불, 전광판 등 다양한 효과구현이 가능한 ‘포켓 어플’, 터치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 사용자환경(UI)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LG전자는 26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상큼하고 귀여운 요리사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 형식 광고를 첫 공개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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