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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중] [도약! 2010] 롯데건설 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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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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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해 9월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실시한 '비전 2015' 선포식에서 오는 2015년 아시아 10대 건설사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수주 18조원, 매출 11조원, 브랜드 파워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실천 전략으로 올해 경영 목표를 수주 11조원, 매출 4조3500억원 달성으로 잡았다. 올해를 비전 2015 달성을 위한 원년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내실경영을 통한 위기극복과 창의적 조직문화 창달'로 정했다. 이를 위해 △리스크 관리 강화 △기초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시장 및 고객중심 경영 △지속성장을 위한 창의적 조직문화 창달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회사와 본부단위 예측 및 분석능력을 강화한다. 위기와 경영변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회사 전반적 조직역량과 인적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며 현장 중심의 경영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개인의 재능과 역량이 최고로 향상돼 각 분야 프로세셔널이 될 수 있도록 교육정책과 제도를 강화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공공수주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직을 정비·강화하고 수주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서울 수도권 주택사업, 국내외 플랜트 사업, 해외 사업 등 전략사업에서의 실질적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발주처, 소비자 등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본위 상품개발과 마케팅 및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효율적 회의문화, 보고서 축소, 양과 형식보다는 내용과 효율을 중시하는 '현명한 일하기'(Work Smart) 문화를 정착해 나가며 실질적 변화를 수반하는 경영혁신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적 발전과 비전 달성을 위해 자유스러운 소통 속에 창의와 열정, 도전과 즐거움이 넘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롯데건설은 올해 해외부문 수주 목표를 1조원으로 잡고 글로벌 건설사로 변모하는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Risk를 줄이기 위해 롯데백화점, 호텔, 제과, 마트, 석유화학 등 그룹사와의 동반 진출을 모색함으로써 안정적인 공사 진행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0월 롯데그룹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추진하고 있는 65층 규모 주상복합 빌딩 공사를 시작함으로써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에서 이미 롯데마트 1호점을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러시아에서는 호텔- 비즈니스 센터와 롯데제과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인도에서도 롯데제과 건설공사를 수행 중에 있다.

롯데건설은 안정적인 그룹 공사의 성공을 발판으로 자체 해외사업 강화를 꾀할 예정이다. 작년 3월 롯데건설은 해외에서 처음으로 인프라 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리비아 주택기반 시설청이 발주한 7천350만 달러(미화) 규모의  알아잘랏 지역 인프라 턴키 공사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서쪽 100km 지점 415ha(1,260천평) 부지에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최근 몇 년간 끊임없이 해외진출을 모색해 거둔 의미깊은 성과로 꼽힌다.

롯데건설은 올해 플랜트부분 수주 목표를 1조 5천억원으로 잡고 국내는 물론 해외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근 요르단에서 4억달러 규모의 발전소와 LPG저장 탱크 건설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린 롯데건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전문 인재를 확보하고 조직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올해 역점을 두는 분야로 초고층 사업을 꼽는다. 올해 서울 잠실 및 부산에서 롯데그룹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10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 건립의 착공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 롯데건설이 올해 역점을 두는 사업으로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를 꼽는다. 원주 기업도시는 롯데건설이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신평리, 호저면 무장리 일원 5,290,000㎡ 면적에 2015년까지 첨단 의료기기, 첨단 연구소,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원주 기업도시를 의료, 건강, IT 등이 중심이 되는 모범적 Medipolis(Medical + Health + Ubiquitous City)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제일약품과 진양제약 지식산업용지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은 “최근 몇 년간 초고층 건립 기술과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초고층 전문가도 다수 영입하는 등 건립에 만반의 준비를 해오고 있다”, “향후 국내 외 초고층 건립 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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