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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통화스와프 이달 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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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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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170억 달러 규모의 한·일 통화스와프가 만기가 돌아오는 이 달말 예정대로 종료될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최근 협의를 통해 양국 간 통화스와프를 재연장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화스와프란 자국의 통화와 상대국의 통화를 교환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2008년말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외화유동성 문제가 불거지자 미국, 일본, 중국과 통화스와프를 맺었다.

미국과 체결한 300억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는 외화유동성이 안정되면서 지난 2월1일 연장없이 계약을 종료했다.

일본과는 위기 전 30억달러 수준이던 평시 통화스와프 규모를 170억달러 더 늘어난 200억달러로 확대한 후 지난해 10월30일과 올해 2월1일 170억달러에 대한 만기를 3개월씩 두 차례 연장했었다.

단 일본과 위기 이전부터 맺어왔던 30억달러의 통화스와프는 위기시 조치가 아니어서 유지 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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