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한국HP는 홍콩 유명 패션 디자이너 비비엔 탐(Vivienne Tam)의 나비 문양 디자인을 적용한 미니 노트북 '비비엔 탐2'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해 은은한 골드 바탕에 옐로우, 레드 컬러의 나비 문양을 새겨 넣어 화려함을 강조했다.
10.1인치 화면에 HD LED 와이드 스크린을 옵션으로 제공하고, 1.22kg의 무게에 5.5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이 장점이다. 또한 일반 키보드 대비 93% 크기를 구현한 퀴티(Quarty) 방식의 독립형(Isolated) 키보드를 장착했다.
인텔 아톰 N450(1.66GHz)프로세서를 탑재했고 320GB HDD와 2GB메모리를 제공하며 운영체제는 윈도7 프리미엄이다.
HP 퀵웹(QuickWeb) 및 자동 복구 프로그램을 적용시켰으며 내장 웹캠(WebCam)은 버튼만 누르면 거울이 되는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한국HP는 현대자동차와 공동마케팅을 체결해 비비엔 탐2 1차 물량 200대를 투싼ix 고객만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비비엔 탐2의 2차 물량은 5월 중에 HP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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