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환 기자)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자동차업체들의 3월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요타의 3월 생산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한 77만3297대를 기록했다.
혼다는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한 34만9425대를, 닛산은 85% 늘어난 31만8827대를 각각 생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같은 생산 증가는 미국과 일본의 자동차 수요가 되살아나고 중국에서의 자동차 수요가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자동차업계가 대규모 생산 감축을 단행한 데 따라 재고량이 크게 준 것도 생산 급증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생산 급증에 힘입어 토요타의 주가는 이날 도쿄 증시에서 8주래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날 대비 3.5% 상승했다. 혼다와 닛산의 주가는 각각 3%, 2.9%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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