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맥캘란 리미티드 에디션 랜킨' 9병이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한정 판매된다.
맥캘란을 생산하는 영국의 애드링턴 그룹은 27일 사진작가 랜킨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생산한 제품 '맥캘란 리미티드 에디션 랜킨'을 아시아 면세시장에 90병 한정으로 공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모든 라벨이 각각 다른 것이 특징이며 영국의 유명 사진작가인 존 랜킨 와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라벨에 담았다.
붉은색의 고급스런 가죽 소재 상자에 실버데코레이션으로 품격을 높였다. 또 랜킨이 직접 촬영한 사진 원본과 맥캘란 증류소에서 촬영했던 이미지를 담은 소책자와 그의 친필사진이 함께 들어있다. 9가지의 라벨 이미지 중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기내면세점에서만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금액은 면세가로 USD 1750달러(한화 193만2000원, 1USD달러=1104원)다.
한편 대한항공과 애드링턴 그룹은 이번 제품이 판매될 때 마다 구순구개열을 가지고 태어난 어린이를 대상으로 판매 된 금액의 일부를 Smile Train 재단에 수술비로 지원한다. 1병이 판매될 때 마다 어린이 한 명이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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