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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2개 영화관 릴레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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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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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암 누리꿈관ㆍ인천 연수관 릴레이 오픈… 57개 영화관, 427개 스크린 확보

(아주경제 인동민 기자)   멀티플렉스 업계에서 CGV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시네마가 이달 말 2개관을 릴레이 오픈하며 스크린 확장에 나섰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부근에 위치할 상암 누리꿈관과 30일 인천 연수구 청학동에 자리잡을 인천 연수관을 릴레이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누리꿈관은 국내 IT기술의 메카인 누리꿈스퀘어 내에 위치하여 영화와 디지털 기술을 같이 체험하고 즐길수 있다. 또 롯데시네마 최초의 4D 상영관이라는 점에서 개관 전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4D 전용 1개관으로 규모는 작지만 상암동 DMC역 부근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훌륭하다.

오픈 당일에는 개관 기념으로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무료 시사회를 개최하여 선착순으로 1인 2석까지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29일에는 관객들 전원에게 치토스 과자와 펩시 콜라를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또한 오픈 이후 한 달간 티켓을 구매할 때 응모함에 명함을 넣으면 추첨하여 당첨자에게 당첨자가 속한 회사에 무료 1회 단체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관은 8개관 1438석의 큰 규모로 개관하며, 규모에 걸맞게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지하철 원인재역 근처에 오픈할 연수관은 전체 8관중 1개관(6관)이 콘서트 전용 홀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6관에서는 영화 상영이 아닌 각종 공연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홀은 244석의 규모로 인천 유일의 high-end급 음향ㆍ조명ㆍ무대 장비를 갖춰 외부 장비 없이 자체 내부 장치만으로도 완벽한 공연을 연출할 수 있다.

27일은 오픈 전야제로 경인방송과 연계해 6관 콘서트 전용 홀(244석)에서 희망나눔 오픈 스튜디오 공개녹화방송을 진행한다. 28일은 영화 ‘대한민국1%’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브라더스’ 등 무료 시사회를 연다. 30일은 배우 김규리, 김보성, 정성호의 팬 사인회가 준비되어 있어 이 기간에 영화관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풍성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만끽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릴레이 오픈으로 57개 영화관과 427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이트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화관 스크린 수의 증가뿐만이 아니라 신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영화에 투자ㆍ배급하여 영화 사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idm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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