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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 우즈벡에 자동차 설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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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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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은 164만불(한화 약 20억원) 규모의 도장 자동화 로봇 설비 8대를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전문업체 '우즈-코람(UZ-KORAM)'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오는 8월 예정된 GM-우즈베키스탄의 글로벌 미니 모델 차종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현지 출시와 관련, 품질 및 생산성 수준을 GM의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체결됐다.자동화 설비의 완공 시점은 오는 9월 30일이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또 설비 수출 외에도 기술 지원 계약을 맺어, 관련 부품 및 원료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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