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LS산전은 1분기 영업이익이 2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3660억원, 당기순이익 234억원을 기록해 각각 22%, 42% 증가했다.
법인세를 제외한 세전이익은 3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했다.
LS산전 관계자는 "1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신사업 추진과 부산사업장 건립 등 설비 및 인력 확충 등 투자금액의 증가로 인한 일시적인 고정비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회사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단계에서 불가피한 '성장통'으로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 목표에 대해 1조4332억원, 영업이익 목표는 1658억원, 당기순이익 목표는 1173억원을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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