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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 뒷편에 대형 오피스텔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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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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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길동 3163번지에 아파트 532가구도 들어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형 복합쇼핑몰(MXD)인 영등포 타임스퀘어 뒷편에 오피스텔이 신축된다. 또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 사이에 532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영등포 부도심권 특별계획구역 1-2 오피스텔 신축공사'와 '신길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안을 모두 통과시켰다고 28일 발표했다.

'영등포 부도심권 특별계획구역 1-2'는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318-2번지 외 6필지 2904㎡ 일대로서, 경방 타임스퀘어의 뒷편에 입지해 그 동안 개발형태에 관심이 모아졌던 곳이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구역에 건폐율 43.80%과 용적률 794.45%을 지정했다. 이를 통해 해당 부지의 오피스텔 시행자인 아성유통은 지하4층~지상24층 연면적 3만9107㎡ 규모의 오피스텔이 지을 수 있게 됐다.

   
 
 
신길8구역은 영등포구 신길동 3163번지 일대 2만5036㎡ 일대로 지정됐다. 건축위원회는 신길8구역에 건폐율 19.50%과 용적률 233.86%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신길8구역에는 지하4층~지상25층 규모 아파트 7개동 532가구가 들어선다.

이 곳은, 구역 남서측으로 도보 7분 거리에 신풍역이, 구역 남동측 도보 10분 거리에 보라매역 및 시흥대로의 중앙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대방초등학교와 인접하며 대영고·영신고·서울공고·대영중 등도 도보 20분 내에 닿을 수 있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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