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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상승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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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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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114억달러 전년대비 80%↑ 1위 구글 1143억달러, 4년 연속 1위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삼성전자가 전 세계 100대 주요 기업 가운데 지난 1년간 브랜드 가치 상승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 브랜드 조사전문업체 밀워드브라운옵디모(MBO)가 발표한 '2010 브랜드Z 100대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113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80% 급증했다. 이는 100대 기업 브랜드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으로 브랜드 순위는 68위로 지난해에 비해 33계단 올랐다.

브랜드 가치 1위는 4년 연속 구글이 차지했다. 구글의 브랜드 가치는 1142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4% 증가했다.

2위를 차지한 IBM은 863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가치가 30% 증가하면서 순위도 2계단 뛰었다. 아이폰에 아이패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플(831억5000만 달러)은 브랜드 가치가 1년 전에 비해 32% 증가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MS), 차이나모바일, 제너럴일렉트릭(GE), 보다폰, 코카콜라, 맥도날드, 말보로 등이 뒤따라 10위권에 포함됐다.

FT는 100대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4년 전보다 18.5% 늘었다며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의 상승폭 11.5%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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