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모두 3개의 장기적립식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3억만들기 주식 G1'는 2005년 4월1일 출시됐다. 설정규모는 1조900억원 이상이며 작년 연 53.50% 수익을 냈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세계로 적립식증권투자신탁 K-1호(주식)'도 같은 해 4월22일 출시됐으며 연 수익률도 52.70%로 유사했다.
두 펀드는 국내 주식에 60% 이상 해외 주식에는 40% 이하 범위 내에서 투자한다. 주식 비중은 각국의 정치 경제적 상황 및 시장 여건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투자지역과 배분 비중이 결정된다.
작년 연 수익률 69.7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미래에셋 우리아이 친디아 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는 중국과 인도 업종 대표주식에 분산투자해 운용된다.
이들 펀드는 운용사와 판매사 보수의 15%를 기금으로 조성(순자산금액 0.30%)해 가입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국, 미국 등 유명대학.기업을 견학하는 '글로벌리더대장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4007명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자녀 눈높이 맞춘 운용보고서도 매 분기 정기 발송된다. 보통 펀드 운용보고서와는 달리 이해를 돕기 위한 만화 또는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해(web-zine 형식) 투자기업, CEO인터뷰, 퍼즐 등 경제관련 지식을 제공한다.
adonius@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