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이효리 이겼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솔의 대부 바비킴이 3집 음반 발표와 동시에 음반판매 순위 1위를 점령했다.

음반판매량 사이트 한터에 따르면 27일 현재 실시간 음반차트와 일간판매차트에서 동시에 바비킴 3집이 1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40개월만에 3집 정규 음반을 발표한 바비킴은 발매 하루만에 2PM, 이효리등을 제치고 1위 고지에 올랐다.

40개월 만에 정규 3집 음반 'Heart &Soul'을 발표한 바비킴은 23일 전곡 음원 공개에 이어 26일 음반을 발매하자마자 팬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3집 음반 타이틀곡 '남자답게'는 라틴 리듬의 곡으로 브라스 밴드 사운드가 시원하게 가슴을 적신다. '남자답게'는 현재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정상권을 유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남자는 당연히 남자답게 당당히 살아야하지만 때로는 여자보다 약할 때가 있다는 바비킴 특유의 창법이 돋보인다.

그 외에도 수록곡 ‘친구여’는 장르를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Polka, Rock, Ska를 바탕으로 바비킴 특유의 음악적 개성을 엿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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