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는 1분기 엘오티베큠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297.9% 증가한 18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설비투자에 힘입은 결과라고 말했다.
김영찬 연구원은 "엘오티베큠은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와 태양광 장비용 진공 펌프 제조 회사"라며 반도체 투자 확대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각각 9.5%, 17.5% 오른 199억원, 2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엘오티베큠의 주력제품인 진공펌프가 전세계 3개사가 시장을 과점할 정도로 기술진입 장벽이 높다"며 "액정화면(LCD), 발광다이오드(LED), 태양광등으로 거래선이 확대되면 수익성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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