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베이징공항에 ‘서비스 한류’ 바람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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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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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국 베이징수도국제공항공단 학과장에서 아시아나항공 교관(앞열 맨좌측 및 맨우측)이 베이징수도국제공항 상주 항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8~30일 베이징수도국제공항 서비스관리 업무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베이징수도국제공항공단의 ‘여객서비스 촉진향상위원회’의 요청으로 실시됐다. 

공항상주 항공사 직원을 포함한 상주업체 직원 107명이 참석해 이미지메이킹, 인사법, 메이크 업 등 기초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베이징 수도국제공항공단의 총경리인 동쯔이 주석은 “평소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를 눈여겨 보고 있었으며, 웰컴서비스와 같은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판단됐다"며 "이번 교육으로 이징수도국제공항 종사자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이번 교육을 위해 총 4명으로 구성된 공항서비스부문 최고의 서비스 강사를 배정해 우수 서비스 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참석자들이 기본적인 글로벌 매너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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