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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타블로가 "'내 학력이 거짓인 것처럼 소문을 내고 내 가족까지 모욕한 한 네티즌을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포 출신인 타블로는 미국 면뭉대학인 스탠퍼드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 네티즌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스탠퍼드대 졸업자 명단을 확인해 보니 타블로의 이름(Daniel Armand Lee)이 없다. 타블로 가족은 전부 매장당하고, 소속사도 망할 것"이라는 글을 수차례 올렸다.
네티즌들은 타블로를 위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타블로가 가족을 얼마나 아끼는데 가족 욕을 했으니 진짜 화날만도 하다"며 "타블로랑 가족들 마음고생 심하게 한걸로 알고 있는데 고소하길 잘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절대 고소 취하하지 말라. 정신 차려야한다. 자기가 당해보지 않고서는 절대 반성 안할 것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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