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주가지수연동예금(ELD) 2종 판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5월 13일까지 주가지수연동예금(ELD) 상품인 '글로벌바스켓 ELD'와 '한중드림 ELD'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바스켓 ELD는 코스피 200 지수, 미국의 S&P500, 홍콩의 HSI지수, HSCEI지수의 실적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2년 만기의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총 4번의 관찰기회를 통해, 4개 지수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수의 상승률을 선택해 평균값에 연동해 이자를 지급한다.

한중드림 ELD는 코스피 200 지수, 홍콩의 HSI지수, HSCEI지수에 연동되는 1년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최고 연 12.17%(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자율은 만기 지수 결정일에 이들 기초 자산의 상승률이 가장 낮은 지수에 따라 결정된다. 선택한 지수의 상승률이 관찰기간 중 기준지수대비 30% 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4.0%의 수익율이 확정된다.

기준지수대비 30% 이상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는 지수 상승율에 따라 최저 연 0%부터 최고 연 12.17% 까지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다.

두 상품 다 원금 보장형으로, 가입자는 연 3.9%(세전)의 양도성예금증서(CD)와 정기예금 상품에 추가로 들 수 있다.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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