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넥센타이어가 지난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감소한 3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99억원 전년대비 8.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247억원으로 43.2%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13.0%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특히 내수 시장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5.7% 증가했다. 북미 시장 매출도 18.2%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하락하고, 원자재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지만 국내외 판매 호조로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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