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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2연패 '셰릴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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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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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하수 기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영국 여성 그룹 '걸스 얼라우드'의 셰릴 콜이 선정됐다.

30일 대중지 더 선 등 영국 언론매체들은 전날 유명 남성 잡지 FHM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위' 투표에서 셰릴 콜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인기 가수 발굴 프로그램인 엑스 팩토(X Factor) 심사위원도 맡고 있는 셰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애슐리 콜과 최근 이혼했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영화 트랜스포머에 출연한 메간 폭스, 속옷 모델 마리사 밀러가 자리했다.

올해로 16년째인 섹시 여성 순위에서 영화 트와일라잇에 출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6위에 올라 새로 진입했다.

영국 여배우 켈리 브룩이 7위, 글래머 모델 킬리 헤젤이 5위에 들었다.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에서 `헤르미온느'역을 맡은 엠마 왓슨은 29위를 기록했다.

k19192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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