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7일부터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이에 맞서 민간 주택도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인천 송도지구 등에서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7일에는 2차 보금자리주택 3자녀·노부모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가 시작된다. 2차 지구 사전예약 대상은 총 1만8511가구로 이중 3자녀 특별공급이 1840가구, 노부모가 913가구다.
다음달 민간 주택 분양은 대림산업이 시작한다. 오는 6일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A7블록에서 'e편한세상'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광교 e편한세상은 지하 3층 지상 39층 22개동으로 전용면적 100~187㎡ 1970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도 6일 경기 부천 소사뉴타운에서 '푸르지오' 아파트 797가구(전용면적 59~122㎡)를 분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41가구로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코오롱건설은 7일 인천 연수구 송도지구 '더 프라우2차' 주상복합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송도 더 프라우2차는 지하 2층 지상 20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129~219㎡ 180가구 규모다. 이중 1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